휴가철 여행 중 건강관리법 총정리 (2025년 여름)
여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은 휴가철입니다.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시에 여행 중 건강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 낯선 음식, 긴 이동시간 등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행 전·중·후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식중독, 탈수, 감염병 예방까지 모두 체크해 보세요.
1. 여행 전: 예방접종과 건강 체크는 필수
- 예방접종 확인: 해외 여행 시 국가별 권장 백신(예: A형 간염, 장티푸스, 황열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하세요.
- 건강상태 점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출발 전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고 복용 약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 여행자 보험 가입: 갑작스러운 질병·사고를 대비한 여행자 보험은 필수입니다.
2. 여행 중: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① 수분 섭취로 탈수 예방
더운 날씨와 활동량 증가로 인해 탈수가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야외 관광이 많은 경우, 하루 1.5~2L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수보다 생수나 이온음료가 좋으며, 알코올은 탈수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사 선택
- 조리 상태가 확실한 음식 섭취
- 길거리 음식은 위생상태 확인 후 선택
- 덜 익힌 해산물, 육류, 생과일 주스 등은 피하기
위생이 불확실한 음식은 장염, 설사, 복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온열질환 주의
폭염 시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④ 감염병 예방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말라리아, 뎅기열,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 위험이 있습니다.
- 벌레 퇴치제, 긴 옷 착용으로 모기물림 방지
- 수돗물, 얼음은 마시지 말고 생수 섭취
- 공용 수건, 칫솔 등은 개인 용품 사용
3. 여행 후: 이상 증상 체크 및 회복
여행 후에도 장염, 발열, 피로감, 두통 등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 후 발열이 있을 경우 감염병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가벼운 증상: 수분 섭취 및 휴식으로 회복
- 고열, 설사, 혈변, 발진 등: 병원 방문 후 감염병 검사 필요
4. 여행 중 건강관리 팁 요약
- 비상약(해열제, 지사제, 멀미약 등) 준비
- 현지 병원 위치 및 대사관 연락처 확인
- 과음, 과식, 과로는 피하기
- 여권, 보험증, 예방접종증명서 지참
마무리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기본이자 최고의 준비물입니다. 여행 전 예방접종과 준비물 체크, 여행 중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여행 후 건강 점검까지! 세 단계의 철저한 관리로 질병 걱정 없는 안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2025년 여름, 몸도 마음도 건강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