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챙겨가면 좋은 상비약 리스트 (2025년 기준)
여행은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통, 두통, 멀미, 벌레 물림 등으로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장거리 이동이 포함된 여행이라면, 기본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필수 상비약 리스트를 상황별로 소개합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로 활용해보세요.
1. 소화기계 관련 상비약
- 지사제: 장염, 설사 시 효과 (예: 로페라마이드, 스멕타 등)
- 소화제: 과식하거나 느끼한 음식 섭취 후 도움 (예: 훼스탈, 베아제)
- 제산제: 속쓰림, 위산과다 증상 완화 (예: 겔포스, 알마겔)
- 정장제: 유산균 제품으로 장내 환경 안정
2. 해열·진통제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대비해 꼭 챙겨야 할 필수 약입니다.
-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해열과 진통에 모두 사용 가능
- 이부프로펜: 항염 효과까지 겸비 (단, 위장장애 주의)
3. 감기약 및 코 관련 약
- 종합감기약: 몸살, 콧물, 기침 등 감기 초기 증상에 유용
- 비강 스프레이 또는 알레르기약: 비염이나 공기 변화에 민감한 사람에게 필수
4. 멀미약
배, 비행기, 버스 등 장거리 이동 시 멀미 증상 완화를 위한 약입니다.
- 디멘히드리네이트(예: 태온, 판콜멀미약): 일반적인 멀미약
- 스코폴라민 패치: 장시간 여행 시 효과적 (처방 필요 시 있음)
5. 피부 및 외상용 약
- 벌레 물림 연고: 항히스타민제 성분 포함 (예: 오라메디, 벤트락스)
- 소독약: 포비돈 요오드(브라운), 알코올솜 등
- 밴드류: 다양한 크기로 준비 (습윤 밴드 포함 시 더 좋음)
- 진통소염 파스: 근육통, 허리통증 완화용
6. 눈·귀·코 관련 제품
- 인공눈물: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유용
- 안약: 결막염, 눈 충혈 증상 시
- 귀약: 수영 후 발생하는 외이도염 예방용 (필요 시)
7. 기타 챙기면 좋은 의약용품
- 체온계: 발열 여부 판단을 위한 필수 아이템
- 개인 복용 약: 고혈압, 당뇨, 천식 등 만성질환자 필수
- 면역력 보조제: 비타민C, 아연 등
- 모기 기피제: 동남아, 휴양지 등 여행 시 필요
8. 해외여행 시 체크사항
- 의약품 반입 가능 여부 확인: 일부 국가는 특정 성분 반입 불가
- 영문 처방전/복약설명서 지참: 개인 복용약은 영문으로 설명서 준비
- 기내 반입 시 투명 지퍼백 사용: 액체류 제한에 대비
마무리
건강한 여행을 위한 최고의 보험은 바로 상비약입니다. 본인의 체질과 여행 목적지에 맞게 상비약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하고 준비하세요. 간단한 약 하나로 소중한 여행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여행 가방에 건강도 함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