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퇴사 후 연말정산을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직장을 다니고 있을 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연말정산을 해주지만, 퇴사한 경우에는 직접 신고해야 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요. 걱정 마세요!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어렵지 않답니다.
1. 퇴사 후 연말정산, 누가 해야 할까요?
퇴사한 후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
→ 본인이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5월) 를 해야 해요.
퇴사 후 새로운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경우
→ 이전 직장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면 돼요.
즉, 12월까지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해주지만,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개인이 직접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고해야 한답니다.
2. 연말정산 vs 종합소득세 신고, 차이점은?
연말정산: 1년 동안의 근로소득을 정산하는 과정. 회사에서 대신 처리.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사업소득, 이자소득 등을 포함해 본인이 직접 신고. (퇴사 후 연말정산을 못 한 경우 5월에 신고해야 함)
3. 퇴사 후 연말정산 직접 신청하는 방법
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① 퇴직한 회사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받기
우선, 퇴사한 회사에 연락해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하세요. 대부분 이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받을 수 있어요.
② 국세청 홈택스 접속하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로그인하세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을 이용할 수 있어요.
③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선택
홈택스에서 "신고/납부" → "세금 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근로소득자용)" 메뉴로 이동하세요.
④ 신고서 작성하기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참고하여 급여, 소득세 등을 입력하세요.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항목(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등)을 입력하세요.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불러오는 데이터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⑤ 신고서 제출 후 환급 또는 납부
계산된 결과에 따라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할 수도 있고, 이미 낸 세금보다 많이 공제받으면 환급을 받을 수도 있어요.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보통 1~2달 내에 입금돼요.
4. 퇴사 후 연말정산 시 꼭 챙겨야 할 서류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많아요. 다음 서류들을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한 회사에서 발급)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내역 (국세청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
보험료 납입 증명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개인연금 등)
의료비 납입 증명서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
교육비 납입 증명서 (본인·부모·자녀 학원비, 대학 등록금 등)
기부금 영수증 (기부한 기관에서 발급)
이 외에도 본인이 해당하는 공제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5. 추가 환급받을 수 있는 꿀팁!
퇴사 후 연말정산을 직접 신청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음과 같은 항목을 꼭 확인하세요.
✅ 의료비를 많이 썼다면?
총급여의 3%를 초과한 의료비는 세액공제 대상이 돼요. 가족 포함해서 많이 사용했다면 챙겨보세요!
✅ 월세를 내고 있었다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자가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전입신고 필수!)
✅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았다면?
실업급여는 과세 대상이 아니라 연말정산 대상에서 제외돼요. 하지만 그 외의 소득이 있다면 신고해야 해요.
6. 마무리
퇴사 후 연말정산은 처음 해보면 어려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어렵지 않아요.
✔ 12월에 다른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했다면 추가로 할 필요 없음
✔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5월에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필수
✔ 연말정산 공제 항목을 잘 활용하면 세금 환급 가능
퇴사 후에도 꼼꼼히 챙겨서 세금을 돌려받으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국세청(126)에 문의하거나 홈택스 도움말을 참고하면 좋아요.
모두 성공적인 연말정산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