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감상후기 🎬 더 나이트 에이전트 - 전화 한 통이 인생을 바꾼다?

줄거리 요약 - “이 전화, 진짜 받으면 안 됐어...”

백악관 지하 깊숙한 곳, 한적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FBI 요원 피터 서더랜드.

그의 임무는 단 하나, 절대 울리지 않을 것 같은 비상 전화를 감시하는 것.

그런데 어느 날 밤, 그 전화가 울려버렸다! 전화를 건 이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로즈 라킨.

그녀의 고모부와 고모가 살해당하며 남긴 마지막 지시로 이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된 것.

피터는 로즈를 구출하며, 이 사건이 단순한 가정 침입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의심, 믿을 수 없는 동료들, 그리고 점점 조여오는 위험 속에서

피터와 로즈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망자 신세가 된 두 사람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심을 누비며,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피터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에 반역죄로 몰렸던 사건과 현재의 상황이 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과연 피터와 로즈는 이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밝혀내고,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솔직히 1화 시작할 땐 그냥 배경설명용인가 싶었는데, 2화부터는 손에 땀나서 리모컨도 못 놓겠더라.

누가 아군인지, 누가 악당인지 헷갈리게 하는 구성도 잘 짰고,

매회 말미에 ‘헉!’ 하고 끝내서 “한 편만 더...”가 10편 됨.

배우들의 연기력도 쫀쫀하고, 로맨스 라인은 뜬금없이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설레고요...?

특히 여주인공 로즈는 그냥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회가 갈수록 똑똑+용감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다만 아쉬운 점은 살짝 전개가 빠르다보니

“어라? 그걸 벌써 알아냈다고?” 싶은 부분도 있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균형감 있게 잘 만든 스릴러 입문용 시리즈라고 생각함!

한 줄 요약: “백악관 전화 하나 받았을 뿐인데, 세상이 뒤집혔다.” 추천 장르: 액션, 첩보, 로맨스, 쫄깃한 전개 좋아하는 사람 별점: ★★★★☆ (4.5/5)